STX그룹은 지난해 이라크 정부와 계약한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STX는 지난해 5월 이라크 전력부와 총 25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1단계로 전력 수요가 높은 디와니야, 카르발라, 미산 3개 지역의 900MW 규모 플랜트 건설에 착수했다.
STX에 따르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최근 디와니야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노력으로 1년이라는 짧은 납기 기간에도 별 문제없이 공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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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