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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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엄마와 21세 아빠 ‘리틀 부부’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돌 된 딸을 둔 18세 박지연, 21세 박태하 부부가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틀맘’ 박지연 씨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해서 천천히 공부하려고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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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편 집에서 낳으면 입양 보내라고 하셨다. 말로는 알겠다고 했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 제발 키우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니면 혼자라도 키우겠다고 했더니 결국 허락해주셨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이는 어려도 책임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어른보다 예쁘다”, “마음이 짠하다”, “너무 어린 나이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