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TV조선 오후 6시 50분)
운수는 회사 상사 차대리(최규환)의 휴대전화를 대신 받아줬다가 우연히 럭키복권 당첨예상 서비스번호 문자를 받는다. 이 복권은 1등 당첨자가 한동안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25억 원까지 누적된 상황.
서비스번호를 이용해 1000원짜리 복권을 산 운수는 당첨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전 국민의 관심이 1등 당첨자에게 몰린 가운데 이 사실을 공개하면 당첨금이 남아나지 못하리라는 생각에 부인에게조차 사실을 숨긴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