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변고속화도로(원촌육교∼한밭대교, 원촌육교∼대덕대로) 통행료가 6월 1일부터 현행 500원에서 800원(소형차 기준)으로 오른다. 대전시는 이 도로에서 매년 3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차는 300원에서 400원으로 오른다. 중형차(900원)와 대형차(1400원)는 종전대로 유지된다. 이 도로는 하루 4만8000여 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