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인천부개 등 올 37개 단지서 306개 공급
수도권의 서울서초지구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여건이 양호해 단지 내 상가의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천부개지구는 임대 혼합단지로 단지 규모가 크고 인근에 상업시설이 부족해 입주민 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성남단대지구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고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수요까지 잠재 수요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부산범천지구는 주상복합단지로 대로와 보행로에 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목포용해2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인근에 시청, 경찰서 등 관공사가 밀집돼 있는 유망 지역이다.
LH 측은 “배후아파트 100채당 1개 수준으로 점포가 들어서고 있어 기존 도심지역 상권과는 차별화되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LH 상가분양정보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일간지에 분양공고 및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