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오만석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강철본색’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오만석은 ‘강철본색’에서 조선시대 사설해결사 겸 소설가 노철기 역할을 맡았다. 세도가들의 골치 아픈 일들을 은밀하고 말끔히 해결해주는 사설해결사로 진지하면서도 코믹함이 묻어나는 유쾌한 캐릭터다.
‘강철본색’은 ‘경성스캔들’ 한준서 PD와 ‘히어로’ 박지숙 작가의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이다. 오만석과는 지난해 KBS 드라마스페셜 ‘특별수사대 MSS’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강철본색’은 7일 경북 문경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25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