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현주 포스터 촬영 ‘차도녀룩’ 눈길

배우 김현주. 사진제공 ｜ 에스박스미디어

배우 김현주가 열혈 커리어우먼이자 세련된 ‘차도녀’로 변신했다.

김현주는 24일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 포스터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김현주는 지적이고 열정적인 패션잡지 편집장의 모습과 동시에 애절하고 우수에 찬 눈빛을 통해 개인적 아픔을 간직한 여성의 모습도 함께 표현했다.

김현주는 “영주(김현주 분)는 겉으론 강하고 당차 보이지만 가족들에게서 겪는 아픔을 가슴속에 삭이며 혼자 아파하는 여성이다. 다양한 영주의 면모를 때론 절도있게, 때론 격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라며 “대본도 재미있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는다. 첫 방영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3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바보엄마’는 대본 리딩, 포스터 촬영 등 방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