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3루수 라이언 짐머맨(28)이 1억 달러 계약을 이끌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201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짐머맨과 6년 간 총 1억 달러(약 1,12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짐머맨은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19년 까지 워싱턴의 핫 코너를 지킬 예정이다.
지난해엔 10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와 12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3루수로써 비교적 정교한 방망이와 수비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