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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올림픽 주인 걸맞은 문화도민 되자”

입력 | 2012-02-08 03:00:00

시민의식-손님맞이-도민통합
강원도 3개분야 캠페인 전개




강원도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글로벌 문화도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강원도는 2018 겨울올림픽의 실질적 주인인 강원도민의 위상에 걸맞은 선진 도민의식 가치 실현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도민 캠페인은 시민의식 손님맞이 도민통합 3개 분야로 12개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시민의식에는 준법의식 교육학습 미소친절 교통안전, 손님맞이는 안내표지판 음식·숙박업소 건전상거래 청정환경, 도민통합은 나눔봉사 배려양보 강원정신 강원문화 등이다.

강원도는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와 시군 간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원로 학계 언론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도민문화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교수 연구원 유관기관 등 전문가 중심의 ‘문화도민 포럼’을 만들 방침이다. 도민운동 캠페인 슬로건 공모를 통해 도민실천 운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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