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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박희순-주진모 사이에서…‘가비’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 2012-01-19 18:24:13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 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다.

1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백색 곤룡포를 입고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종(박희순)과 일본제복을 입고 강렬한 눈빛을 한 일리치(주진모), 그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부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김소연을 담고 있다. 특히 전혀 앞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소연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가비’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오션필름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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