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중순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를 출시할 예정이다.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컨셉트카 SUT-1의 양산형 모델인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3세대 모델이다.
신차는 아웃도어 및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구 급증 등에 따라 레저(leisure) 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기반으로 탄생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차종으로 내외관에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역동적이며 레저생활에 최적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차를 ‘코란도스포츠’로 명명했다”며 “쌍용차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 및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