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국제금융센터 구내통신사업, GS건설 국제전용회선사업, 금융결제원의 사이버 대피소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했기 때문이다. 또 SK텔레콤과 공동으로 하이닉스, 서울메트로 등의 대형 모바일 오피스 사업을 유치했으며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SK C&C와 공동으로 강남구 자가망 구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10월에는 중국 양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를 이용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기업전용망을 연동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지속적인 유무선 통합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B2B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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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이 회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고객이 평가한 서비스 만족지수인 NCSI 1위를 달성했고 2011 여성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중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 결과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사장은 “고객이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하면서 회사와 직간접으로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보다 많은 긍정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