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알페온과 쉐보레 올란도가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각각 최우수 차량과 우수차량에 선정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해양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하고 종합등급 점수 50점 이상(총점 54점)을 달성한 차량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신차안전도 평가는 올해 국내에 출시 판매되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하고 그에 따른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정면충돌, 부분 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 측면충돌,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