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의 헤어스타일은 방금 잠에서 깬 듯 한쪽은 눌려있고 한쪽은 뻗친 독특한 스타일이다.
눌린 듯이 연출할 부분은 다운 펌과 드라이로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뻗친 듯 볼륨감을 살린 부분은 모발 길이를 길게 커트해 핸드 드라이하기 쉽고 스타일링이 오래갈 수 있도록 한다.
컬이 완성되면 손바닥에 왁스를 덜어 가볍게 비빈 뒤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의 1/3정도를 둥글리며 발라준다. 손가락 끝으로 원하는 스타일링을 마무리한 후 스프레이로 고정시킨다.
헤어 컬러는 붉은 톤이 없는 잿빛 브라운으로 염색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styling tip
혼자 스타일링을 할 때는 모발과 두피를 100% 말린 뒤 엄지손가락의 옆 날로 옆머리를 누르며 드라이해 얼굴이 퍼져 보이지 않게 한다. 네 손가락으로 모발을 들어 올려주듯 잡고 드라이 바람을 주며 볼륨을 살려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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