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서영주(15)가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사 측은 1일 서영주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는 ‘범죄소년’은 효승(이정현)의 아들 장지구(서영주)가 소년원에 들어가 난생 처음 엄마라는 사람과 면회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또한 ‘범죄소년’이란 단어는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죄를 범한 자 중 벌금형 이하 또는 보호처분 대상 소년을 일컫는 법률용어이기도 한다.
서영주는 “매일 시나리오를 2, 3번씩 읽고 잠든다. 촬영 전에 시나리오를 통째로 다 외우겠다”고 트랭크인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영주는 MBC 드라마 ‘계백’과 ‘내 마음이 들리니’,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
사진출처=㈜영화사남원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