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하균이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KBS 최초 정통 메디컬 새 월화극 ‘브레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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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최근 잠을 많이 못 자서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KBS 2TV ‘브레인’의 제작발표회에서 신하균이 드라마 촬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신하균은 “드라마에서 제 분량이 많고 전문직이다 보니 외워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다.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잠을 못 자서 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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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최정원은 드라마 촬영이 힘든 반면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중간 중간에 교육도 받는데, 배우는 재미도 있고 정말 메디컬이라는 장르가 흥미로운 것 같다. 의사 가운 주머니에 가위를 항상 넣고 다니면서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진영, 최정원이 출연하는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무대로 신경외과 의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신경전과 그 속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신하균은 드라마 ‘브레인’에서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해 최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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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