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단지 안에서 김모(38.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8살배기 어린이와 노인, 가로등을 차례로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날 사고로 8살 남자 어린이와 이모(89)ㆍ유모(52)씨 모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7살배기 어린이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갑자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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