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D램 수요가 급증해 전체 D램 시장 성장률의 3배 수준을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램 수요는 지난해보다 16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올해 전체 D램 시장의 성장률은 50%에 불과해 스마트폰 수요 증가율이 D램 시장 성장 속도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2년에도 109.8%로 세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2013년에도 75.9%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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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