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과 관련,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달 내 상장을 목표로 하던 이 회사의 코스닥시장 입성도 미뤄지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요구로 상장 관련 일정이 피치 못하게 연기됐다"고 밝히며 상장을 앞두고 계획한 기업설명회 등의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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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