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사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승연은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바보빅터’에 참여했고 녹음 출연료 전액에 사비를 보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부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바보 빅터’ 출시 후에 큰 만족감을 느낀 한승연은 목소리 재능 기부를 확대할 의사를 소속사 DSP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소속사가 준비에 나섰다.
한승연은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 어려운 이들의 실상을 알리는 방송 다큐멘터리에 내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