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에서 여자2호가 남자7호의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라는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노총각-노처녀 특집 13기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중간 선택에서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35살 여자2호는 남자7호를 택해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여자2호는 마음이 기우는가 했지만 남자7호의 고백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실 대학교 때 자퇴를 해서 엄밀히 따지자면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이다”며 “사회가 원하는 스팩이라든지 부모님들이 원하는 스팩이 아니라 자격지심이 생겼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여자2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대학을 나와야 할텐데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안정성을 추구하는데 그 분은 여기 저기 보헤미안 스타일로 돌아다니는 삶을 사시는 것 같다. 호감도가 올라가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7호는 학교 자퇴 후 세계 각지를 돌며 요리를 배웠고 현재 셰프로 생활하고 있다.
사진 출처|S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