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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누드사진 유출… 이것도 해커짓?

입력 | 2011-09-15 18:29:17

유출된 스칼렛 요한슨 알몸사진(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돈을 노린 해커가 일부러 유포한 것?”

해외 유명 톱스타의 누드사진이 유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것.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휴대폰을 해킹 당해 누드사진이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며 FBI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은 스칼렛 요한슨이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의 알몸을 셀프 촬영한 모습.

해외 웹 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사진 중 한 장은 스칼렛 요한슨이 욕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칼렛의 뒤태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다른 한 장에서는 스칼렛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침대에 누워 섹시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출 경위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스칼렛의 한 측근은  “휴대폰으로 찍은 다수의 사진들이 유명 웹 사이트에 올라온 것은 범죄 행위다”고 분노했다.

소식을 들은 해외 네티즌들은 “왜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나”, “아무리 사생활이 노출되는 연예인이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등 안타까워 했다.

또한 한국 네티즌들은 “저런 사진을 왜 찍지?”, “불쌍하다. 도대체 누가 저런 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부 네티즌은 “아침부터 이런 사진을? 어쨌든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스칼렛 요한슨의 팬이 됐다” 등의 짓궂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초에는 바네사 허진스, 제시카 알바, 킴 카다시안 등 무려 50명에 이르는 해외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해커에 의해 유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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