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연세대 연구팀
성균관대 김경규 의대 교수(사진)와 정덕영 화학과 교수, 연세대 이현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복잡한 반응을 거쳐야 하는 생체활성물질이나 대사체를 생체 내에서 합성하거나 변형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분야 권위지인 ‘안게반테 케미’ 인터넷판 최신호에 실렸다.
공동 연구진은 단백질의 펩타이드 결합을 끊어 아미노산으로 바꿔주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인 ‘PepA’가 속이 비어 있는 구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PepA 내부에서 백금나노입자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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