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선고 일본인 아줌마 K팝에 빠지다스타 다카시마 레이코 출연
민하는 20세의 가수지망생이다. 어느 날 만난 일본인 아줌마가 느닷없이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사연이 있는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추석 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일본 유명 여배우인 다카시마 레이코와 그룹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출연하는 이색 드라마다. 극중 한류스타 김현재로는 실제 한류스타인 류시원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간접 출연했다. 일본 언론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제작발표회를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했으며 일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미남이시네요’ 이후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이홍기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익힌 유창한 일본어 실력 덕에 촬영 내내 다카시마를 편안하게 해 줬다는 후문이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