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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오하영 기상캐스터, 10월의 신부 된다

입력 | 2011-08-29 10:15:46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8시 뉴스 기상캐스터 오하영이 결혼한다.

오하영 캐스터는 29일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신랑은 수려한 외모를 갖춘 미남으로 금융회사에 재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으로 재학 당시 캠퍼스커플로 만나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의 결혼을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올해 유난히 날씨에 대한 이슈가 많아 신부님의 일이 바빠지셔 결혼 준비 및 결혼 발표가 조금 미뤄졌다. 단아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분의 사진을 이처럼 화창해진 날씨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랑은 신부의 밝은 미소와 착한 마음에, 신부는 서로 직업을 갖고 많이 바쁜데도 한결 같은 마음을 보여 준 데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오하영은 “어린 시절에 만나 서로 함께 한 시간도 많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기에 그 믿음으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하영 커플은 10월 1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초구 반포동에 차린다.

사진제공=아이웨딩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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