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덕 치덕~ 중년의 고혹적 몸짓”, “회심의 일격, 불장난 댄스!”
마흔 줄 개그맨 박명수(41)와 정준하(40)가 '도발적인' 커플 댄스를 춰 시청자들을 웃다 쓰러지게 만들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중인 두 사람은 13일 ‘우천 시 취소 특집’에서 이 같은 포복절도 댄스를 선보였다.
정재형, 개리, 데프콘, 장윤주는 물론 김원희, 김사랑까지 모였다. 게스트들은 ‘댄스 신고식’으로 광란의 무대를 이끌었다.
댄스 삼매경에 빠진 멤버 중 압권은 단연 정준하와 박명수였다. 이들은 서로에게 온 몸을 밀착한 채 ‘19금’ 커플 댄스를 췄다. 이들의 짙은 댄스를 본 다른 멤버들은 배를 잡고 바닥에 쓰러지는 등 충격에 휩싸였다. 정형돈은 ‘불장난 댄스’라고 명명했다.
누리꾼들은 “앞부분은 지루했는데 댄스 신고식에서 빵터졌다”, “마지막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정말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여배우 이나영과 전화 연결로 들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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