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패스’ 들고 정동-북촌 투어… 행궁 등 5개 무대서 35편 공연
서울광장 북촌 정동 인사동 홍익대 대학로 삼성동 송파지구로 구분해 행사가 진행된다. 정동에서는 난타, 뮤지컬 Miso, 덕수궁 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북촌에서 부엉이박물관과 동림매듭박물관 등 16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인사동에서는 댄스 뮤지컬과 점프 등의 공연을 선택해 볼 수 있다. 공연 이외에도 한젬마 옥주현 이윤석 등 문화계 인사들이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홈페이지(www.seoulopennight.net)에서 12일부터 신청해야 한다. 그 외에 버스투어, 한강투어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제15회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13∼21일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여민광장 등 5개 무대에서 국내외 35개 극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해외 5개국 6개 극단과 노리단, 골목길, 현대인형극회 등 국내 9개 극단이 초청됐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남경현 기자 bibulus@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