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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국세청, 편법증여 4595억 원 세금추징

입력 | 2011-07-12 17:00:00




[앵커]

세금을 안 내고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려던 자산가 200여 명이 무더기로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 특별세무조사 결과, 중견기업 사주 등 204명을 조사해 총 4595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차명 재산 보유나 재산의 해외 반출 같은 방식으로 편법 증여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세무조사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변칙 상속이나 증여 혐의자의 경우 관련된 기업까지 동시에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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