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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조미의 열애 상대, 최홍만vs아라시?

입력 | 2011-07-12 14:57:17

아라시-최홍만-사사키 노조미



일본 톱 모델 사사키 노조미의 상대는 아이돌 스타일까. 아니면 거인 파이터일까. 현재로선 국민 아이돌 쪽의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처음 사사키 노조미와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일본의 5인조 아이돌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가즈나리(27)다. 22일 닛칸스포츠는 ‘빅 커플의 탄생’이라며 ‘사사키 노조미의 상대는 아라시의 니노미야 가즈나리’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TBS ‘비밀의 아라시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겨울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는 것.

최고의 아이돌과 최고의 모델 겸 배우의 만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두 배우의 소속사는 모두 ‘친구 사이’라고 밝혔으며, 열애설의 주인공들은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니노미야는 미녀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와도 5년간 교제한 바 있다. 니노미야가 주연한 영화 ‘간츠’는 오는 28일 국내에도 개봉하며, 일본에서는 400억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사사키 노조미는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Most beautiful Faces 2010)'에서 3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몸매나 매력이 아니라 순수하게 얼굴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주장하는 이 순위에서 한국 배우로는 송혜교가 18위에 위치했다.

최홍만과 사사키 노조미의 열애설을 보도한 곳은 ‘도쿄스포츠’다. 도쿄스포츠는 ‘김정일 인조인간설’ 등을 진지하게 보도하기도 했던 매체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누리꾼들은 '최홍만이 누군가와 연애한다면 금방 눈에 뜨일 것', '진짜라면 충격적인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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