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10일 폐막했다. 사진=권세열 동아닷컴 기자
자동차 튜닝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준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10일 폐막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2만 명 증가한 약12만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며 “특히 레이싱 게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틴팅 시공 경연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 ‘자동차 정비기능경연대회’, ‘튜닝발전 세미나’ 등 부대 행사들도 열렸다.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에게 차량 관리 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도에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강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시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는 내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