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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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내년에 선보일 대형세단 오피러스의 후속모델 K9의 스파이샷이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 3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네티즌이 공개한 16장의 사진에는 주차중인 회색 K9의 모습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특히 잘빠진 유럽형 스타일의 옆 라인이 돋보인다.
사진 속 K9를 보면 먼저 사이드미러의 램프가 곡선으로 채택된 것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는 원형 램프 대신 밭 전 모양(田)의 사각형 램프 4개가 채택됐으며 K시리즈의 특징인 면 발광 LED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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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 K9는 마세라티와 BMW 등 해외 고급차들과 비교되며 출시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 제네시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며 3.8ℓ 제네시스급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K9는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제네시스와 에쿠스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이드미러 램프가 너무 과장됐다”, “수입차들 섞어놓은 느낌이다”, “기대된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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