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환경정책 꾸준히 실천사막화방지총회 성공개최 다짐
김두관 경남지사(왼쪽에서 세번째)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산림의 해 기념식 및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김황식 국무총리(왼쪽 끝)와 럭 나카자 UNCCD 사무총장에게 반기문 UN사무총장 초청 및 북한의 총회 참석 권유를 부탁했다.경남도 제공
첫 목표는 녹색경남건설 실천 운동, 환경교육 활성화다.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단순히 선언에 그칠 게 아니라 실행 의지와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 경남지역에 38억 원을 들여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기후 변화 대응 마스터플랜을 이미 마련했다.
경남도는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 경남’을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따오기 복원과 태고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을 한국 대표 생태관광 모델로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생물 보호를 위해 인공습지와 생태하천 조성, 농경지 습지 복원, 생태공원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습지보호에 올해 27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가습지센터 건립 추진, 람사르 환경재단,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설립 운영 계획도 습지 보존 계획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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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