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말하는 정민철 코치
24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SK와이번스 경기 전 한화 류현진이 방송인터뷰를 중 쑥스러운 듯 동료 선수들에게 덕아웃으로 들어가라며 손짓하고 있다. 대전 | 김종원기자 (트위터 @beanjjun)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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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5월 들어 13승(31일 현재)을 올렸다. 4월 6승16패를 기록한 팀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한대화 감독이 취임한 이후 월간 최다승이다. 무엇보다 선발투수들이 강해졌다. 양훈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고 장민제는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김혁민은 컨트롤을 갖춘 투수가 됐고 안승민도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밖에는 믿을 투수가 없던 선발진이 확 달라졌다. 한화 선발진의 빠른 성장엔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정민철 투수코치의 역할이 크다. 정민철 코치는 기술보다는 프로의 자세부터 젊은 투수들에게 가르쳤다. 한화의 리빌딩은 선수 마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양훈=코치님은 저희의 멘토시죠. 위기때 코치님을 쳐다보면 힘이 납니다. 주먹을 불끈 쥐시면서 용기를 주시죠. 완봉승하고 나니까 큰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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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민=정 코치님은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멘탈을 강조하시죠. 야구장 밖의 생활을 이악물고 하라는 말씀 꼭 지키겠습니다.
○안승민=코치님은 저희를 다 보고계세요. 한 번은 러닝때 힘들어서 대충 뛴 적이 있는데 언제 보셨는지 크게 화를 내셨어요. 항상 자상하신데 나태한 모습은 용서를 안하세요.
○류현진=코치님과 원투펀치 할 때가 정말 좋았죠. 저한테는 항상 건강하라고 하세요. 저보다도 더 저의 건강에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정민철 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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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해설위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