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2군으로… 두산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 불안정”

23일 투신 자살한 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교제설이 있던 두산 투수 임태훈이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이날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태훈이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임태훈은 열흘 후 1군에 올라올 수 있지만 워낙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 2군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