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시간에 영어신문으로 단어·어휘실력 쑥쑥“게임하듯 영어 공부”… 학습용 게임으로 영어 흥미 키워
동아일보DB
○ 스마트폰으로 등하교 시간에 영어신문 읽기!
중학생에게 영어신문은 다양한 주제의 영어지문을 접하고 단어와 어휘실력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다.
국제 정세에 관심이 많거나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진 중학생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외국 언론사의 영어신문을 읽는 것보다 국내에서 발행하는 영어신문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사회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데다 영어단어의 수준도 크게 어렵지 않아 영어에 대한 흥미를 기를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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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YBM시사닷컴 e4u teens 컨텐츠기획팀 팀장
만약 기사 내용 중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다면? 사전을 일일이 찾아보기보단 문맥을 파악하며 단어의 의미를 추론한다. 기사를 다 읽은 뒤 영어사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해당 단어의 의미를 확인하는 게 좋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에는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다. 따라서 이 기능을 활용해 단어를 자주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학습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어 흥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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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뉴스나 라디오방송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의 ‘Pod Casts’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 이 서비스를 활용해 교육방송(EBS)의 라디오 영어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들으면 영어 듣기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녹음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우선 영어단어나 문장을 소리 내 읽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나오는 단어나 문장을 소리 내 읽으면서 자신의 발음을 녹음한다. 이후 애플리케이션의 발음과 나의 발음을 비교해 들어보며 스스로 발음을 수정하는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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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문… 영어사전… 영어게임…
사진은 YBM ‘올인올 영한-한영 통합 사전’ 애플리케이션 화면. YBM시사닷컴 제공
[영어신문으로 공부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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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내셔널 애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CNN의 뉴스를 제공한다. CNN의 모든 뉴스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뉴스영상 하단에 영어자막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에선 △브레이킹 뉴스 △사실적 인터뷰 △심층 분석 등 다양한 형식의 뉴스를 제공한다. 또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만 골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영어사전이 필요할 땐]
YBM ‘올인올 영한-한영 통합 사전’
스마트폰에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두꺼운 영어사전을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다. YBM 올인올(All in All) 영한-한영 통합 사전이 대표적. 이 사전 애플리케이션에는 81만개에 달하는 어휘와 3만 5400여개의 숙어가 담겨있다.
또 14만개 단어에 대한 미국·영국인의 발음도 들을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시장인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꾸준히 판매순위 상위권에 들고 있다.
[게임으로 영어공부 할 땐]
정상JLS ‘파이 파이터’와 ‘워드 포스’
파이 파이터와 워드 포스 모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G러닝 애플리케이션이다. 파이 파이터는 음성으로 나오는 영어발음과 일치하는 단어를 화면상에서 찾아 크림파이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워드 포스는 음성으로 나오는 발음을 듣고 단어의 뜻과 철자를 파악한 뒤 화면상 적의 비행기 형태로 등장하는 영어단어를 맞추는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단어를 반복적으로 듣고 보면서 익힐 수 있다.
[혼자 영어공부하기 심심할 땐]
스마트 디딤돌의 ‘위픽보카’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위픽보카는 SNS 기능을 활용해 영어단어를 보다 재밌게 익히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진과 영어단어를 한 세트로 지정한 후 저장해 나만의 영어단어를 만드는 것이 기본 기능.
이 단어장의 특징은 SNS 기능을 활용해 다른 사람이 올린 재미난 사진을 선택해 영어단어에 맞춰 저장할 수 있다는 점. 사진에 댓글을 달고 별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추가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꾸준히 영어공부하고 싶을 땐]
‘하루하나 클립영어’
하루하나 클립영어는 최신 미국드라마나 뉴스 혹은 연설 동영상을 매일 하나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자막을 띄워놓고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한글자막과 영어자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특정 장면에 등장하는 주요 영어표현과 관련된 다른 예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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