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1∼3월) 110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1년 LG화학에서 분사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82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순이익(782억 원)도 22.2% 늘었다. 생활용품사업 매출(3087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었고 화장품 사업 역시 매출(3134억 원)이 15.5% 증가했다. 음료사업 매출(2074억 원)은 46.3%나 뛰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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