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 수사대가 본격적으로 이지아의 본명이 적힌 과거 사진 찾기에 돌입했다.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이후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본명과 학력 등 신상 정보가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신비주의' 여배우였다.
현재 누리꾼들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뒤지며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이지아의 졸업 사진을 찾고 있다. 한 누리꾼이 이지아의 이름이 두 번이나 개명했다며 김지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기 전 이름은 김상은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22일 오전 배우 송창의와 이지아가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은에 대해 “예쁜 외모의 소유자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지아가 김상은이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고 해도 몰라 봤을리가 없다”며 고개를 가로저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