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관에 지명된… 제임스 서먼 美전력사령관
6월경 한국에 부임할 예정인 서먼 사령관은 16일 미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애틀랜타 한미우호협회’ 연례 만찬 모임에 참석해 “한미 양국은 자유와 평등 등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군은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라크와 아프간 국민의 자유를 위해 싸워 왔다”며 “상원 인준을 받아 올여름 전에 한국에 부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