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생활관이 1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생활관이 내년 7월 완공되면 울산대의 기숙사 학생 수용 능력은 1944명에서 2624명으로 늘어난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는 90억 원을 들인 건축관도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5층의 유리 건물인 건축관은 강의실과 설계실, 실험실, 교수연구실,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총장은 “울산대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지난해 국제관을 준공한 데 이어 학생생활관과 건축관 등 교육시설을 계속 확충해 명문대로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