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폄하하는 모형이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 이스트런던에 있는 ‘더 런던 뮤직 스튜이오’란 업체의 외부 장식물로 마이클 잭슨이 2003년 유럽 투어 중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9개월 된 아들을 창밖으로 흔들던 광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전했다.
모형이 등장하자 팬들은 회사의 웹사이트에는 마이클 잭슨의 팬들이 원성이 자자했다. 한 팬은 “이 조각상은 고인을 모욕하는 것이다. 음악 산업에 기여한 마이클 잭슨을 기리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웃음거리로 만들면 되겠냐”고 반문했다.
사진 출처|데일리 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