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하던 여객기에 조류충돌(bird strike) 사고가 발생,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소동을 벌였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김포공항으로 가기위해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륙하던 BX8824편의 오른쪽 엔진 부위에 종류를 알 수 없는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곧장 김해공항으로 회항해 승객 78명의 발의 한때 묶였으나 1시간 뒤인 오후 8시께 대체 항공편으로 승객 전원이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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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