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제작 구수환 PD골수 기증 배우 최강희씨 포함
최 씨는 2007년 10월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해 헌혈유공장 은장도 받았다. 주 교수는 고 김수환 추기경 각막 적출 수술을 집도한 이후 아프리카 중국 등에서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 구 PD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영화로 만든 ‘울지마 톤즈’를 제작해 생명 나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9년간 22개국을 돌며 5만 명을 진료한 김동해 명동성모병원장, 24년간 402회 헌혈한 김상철 씨 등도 수상자가 됐다. 가수 수와진은 26년째 거리 공연으로 성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 800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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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