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곤 하지만 봄은 봄이다.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나들이를 위한 차량으로 제일 좋은 건 역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런데 마침 올봄 국내 자동차시장은 SUV 풍년이다. 소비자들은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젤 엔진, 5인승과 7인승, 국산차와 수입차 등 다양한 신형 SUV 가운데 차를 고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이들 SUV의 공통점이 있다면 편의장치가 많아지고 디자인은 고급스러워졌다는 점이다. 》
○ 7인승 SUV
쌍용 코란도C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VCDi 엔진은 매연여과장치를 장착해 유해가스를 대폭 줄였으며 연료소비효율(연비)은 6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L당 14.0km다.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수동변속기 모델이 1980만 원, 고급형 자동변속기 모델 2123만 원, 자동변속기 LTZ 모델 2463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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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인조가죽 소재의 앞좌석 포켓, 메탈 페인트 재질의 파워윈도 스위치와 자동변속기 기어 노브 등을 적용해 내부가 고급스러워졌다. 시동 직후부터 운전대를 따뜻하게 해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도 적용됐다.
○ 친환경 웰빙 SUV
이와 함께 각종 스위치에 친환경 슈퍼 항균 클리어 코팅을 해 탑승자의 건강을 고려하는 등 가족 단위 고객의 레저나 일상생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소형 SUV지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웰빙 패밀리카인 셈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3일 신형 ‘컴패스’를 출시했다. 컴패스는 첨단 품목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총 9개의 스피커로 주행 도중에도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차량 도난방지장치, 크루즈컨트롤 등을 기본품목으로 채택했다. 핸즈프리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6.5인치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는 음성 인식 오디오 컨트롤 기능, MP3 및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지원, 30GB(기가바이트) 내장 하드디스크, 내비게이션 등이 통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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