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시청률을 소폭 끌어올리며 동시간대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짝패’와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마이더스’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12.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인 MBC 특별기획 드라마 ‘짝패’는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왕좌를 지켜냈지만 직적 방송분(18.4%)보다 2.7%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마이더스에서는 파혼을 한 도현(장혁)과 정연(이민정)이 극적으로 마주치는 내용이 그려져 극의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