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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데이]대한전선 “2020년까지 매출 7조” 外

입력 | 2011-03-08 03:00:00


대한전선은 5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0년까지 매출액 7조 원, 영업이익 56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보다 매출액은 2.5배, 영업이익은 5배 이상 큰 규모다. 대한전선은 ‘에너지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이란 기치 아래 △고수익 제품 강화 △해외시장 확대 △원가 경쟁력 제고 △기술력 고도화 등 4가지를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정했다.

■ 아이폰 구입후 2주내 신제품 교환

KT는 자사(自社)가 판매하는 아이폰4에 문제가 있을 때 신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기간을 14일부터 기존 ‘구입 당일’에서 ‘구입 후 14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KT 측은 “교환기간 연장에 따른 비용을 모두 이동통신사가 떠안게 되지만 국내 아이폰의 선도사업자로서 이 같은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고객 만족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6일 이 같은 애프터서비스 기간을 ‘구입 후 7일’로 정했다.

■ 한솔제지 “소비자손실 전액 보상”

한솔제지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민원을 제기할 때 손실 전액을 보상하는 ‘클레임 제로, 100% 보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솔제지 제품에 흠이 생겼을 때 제품 자체에 대한 보상 외에 재인쇄비 등 후속 공정에 드는 비용까지 100% 돌려주는 제도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권역별로 서비스 엔지니어를 상시 대기시켜 고객 불만이 접수되는 당일 모든 처리를 끝내 고객 불만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장재 불량’ SM3 270대 리콜명령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4월 16∼19일 생산한 ‘SM3’ 270대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실내 좌석 내장재의 안전기준 미달로, 차량에 불이 났을 때 화염전파 속도가 빨라 피해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8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좌석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 시정 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080-30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