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이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과 같은 군사적 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아랍연맹은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랍연맹 소속의 한 관리는 아랍연맹 소속 22개 국가의 외무장관이 카이로에서 회동을 갖고 외부의 군사개입에 반대하는 결의안에 대해 조만간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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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금지구역 설정은 아랍연맹의 반대와 함께 아프간 전처럼 미국 주도의 또 다른 군사적 개입을 의미하는 조치여서 미국 등 당사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