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루니'로 통하는 한화 투수 송창식.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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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정대세(27·VfL 보훔)가 있다면, 야구에는 송창식(26·한화)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스타 웨인 루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닮은 꼴 얘기다.
정대세는 저돌적이고 집념이 강한 플레이 스타일이 루니와 비슷하다고 해서 ‘인민 루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송창식도 요즘 ‘한화 루니’로 통한다.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가 오키나와 입국 때 포착한 송창식의 모습을 보면 그럴 만도 하다. 물론 송창식 역시 ‘저돌적이고 집념이 강하다’는 점에서는 축구의 두 스타와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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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