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일들도 모두 부부싸움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는데 한 쌍의 부부가 매년 평균 312회 부부싸움을 하며 특히 목요일 저녁 8시는 부부싸움이 일어날 위험도가 가장 높은 때라고 내일신문이 영국 웹사이트 베더베스룸스(www.betterbathrooms.com)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약 3000명의 성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들에게 각종 집안일 중 선택을 하게 하여 어떤 집안일이 부부싸움을 가장 잘 유발할 수 있는지 통계를 냈다.
조사 결과 하수구에 막힌 머리카락 때문에 가장 많이 싸우고 그 다음은 변기의 위생 상태 때문에 많이 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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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집안일 투정, 전등불 끄지 않는 것, 아무데나 휴지를 버리는 것, 제 때 쓰레기통을 청소하지 않는 것 등 이유로 부부싸움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화장실과 부엌이 부부싸움의 주 근원이 되는 곳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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