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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문화 지키자” 1080배

입력 | 2011-01-11 03:00:00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문화수호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스님과 종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염원하는 1080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의 종교 편향과 예산안 통과로 불교전통문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참회와 자성을 통해 스스로 불교문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성도재일인 11일 조계사 등 전국 3000여 개 사찰에서 같은 취지의 법회를 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