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체실험으로 악명이 높은 일본 관동군 '731부대' 희생자의 인체표본이 암매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역을 발굴 조사한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의하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가까운 시일 내 1989년 대량의 인골이 발견된 도쿄(東京)시내 신주쿠(新宿)구 도야마(戶山)의 옛 육군군의학교 터에서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발굴조사가 실시되는 곳은 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세균과 독극물 인체실험을 실시한 관동군 731부대의 일본 연구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광고 로드중
육군 군의학교 부지 일대에서는 1989년 7월 국립예방위생연구소(현 국립감염증연구소)를 지으려고 공사를 하던 도중 수술이나 총탄으로 손상된 두개골 등 100여구가 발견돼 731부대의 인체표본을 옮겨와 보관하다가 패전과 동시에 암매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주쿠구는 당시 전문가에게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국, 중국, 일본인이 포함된 몽골계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문장 맨앞글자 조합하면 ‘김정일 미친X’ ‘김정은 개XX’☞“김정일 부자, 주민 반란 일어날까 두려워해”☞만취운전 ‘자동차 판매왕’ 가수 KCM 車 쿵!☞김윤진 ‘로스트’ 4000억 로또 1등 번호 예언했나?☞얌체 주차족, 단속 카메라 피하려 이런것까지…☞美여객기 공중납치? 비상착륙 이유 알고보니…☞“맨손으로 이 3개 뽑아” 필리핀 감옥의 억울한 한국인☞김무성 “조계사서 삼천배 하고 싶은 심정”